요즘 낮 동안 습도가 점점 높아지는 게 느껴지시죠? <br /> <br />장마를 앞두고 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아침 기온은 19.5도로 어제 아침보다는 조금 낮은데요. <br /> <br />한낮에는 32도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높은 불쾌지수 탓에 쉽게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,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과 함께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중부와 경북 내륙은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대전 32도, 대구와 춘천 33도, 광주 31도로 어제보다 1~2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강한 볕에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, 한낮에 불필요한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33도 안팎의 고온 현상은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,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 남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장마 전선은 잠시 남하했다가, 주말에 다시 북상해 제주와 남부 지방에 또 한차례 비를 뿌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습도가 높아지면서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작업장에서는 수분 섭취와 함께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시고요, 가금류 폐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축사 온도 조절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62508114274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